ハニーレモンソーダ

 

 

髪はレモン、性格はソーダ

 

 

 

 

역시 처음 글을 쓴다면 이게 맞겠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내가 순정만화를 모으게 된 가장 큰 원인이 하니레모인 것 같다. 

이전부터 추천으로 많이 접했고 순정만화를 조금씩 보기 시작하면서 언젠간 봐야지~ 하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e북으로 21권이나 나와있는 상태였고 (원서는 24권) 많은 권수가 좀 부담이라 미루고 있었던 작품. 

재수를 하면서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그 때 충동적으로 e북을 구매해 읽기 시작했던 것 같다. 조금만 읽어볼 생각이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결국 그 자리에서 21권과 번외편 전부 결제했고 다음이 궁금해서, 사려면 전권을 사는게 좋을 것 같아 바로 원서까지 전부 주문했었다ㅎㅎ 

 

평범하게 우카를 동경하게 됐고 나도 미우라 같은 사람을 만났다면 뭔가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됨. 하지만 저는 애초에 우카같은 사람이 될 수 없으니까 미우라 같은 사람도 만날 수 없는거겠죠...ㅜ 뭐 이건 됐고 

5권~ 6권 이어지는 부분에서 진짜 펑펑 울었던 것 같다 5권 마지막 부분에 다음 권, 눈물 흘릴 수 밖에 없는 전개가 펼쳐집니다!! 하는데 이미 나는 조금 울고 있었고 6권 넘어가면서 대성통곡을 했음... 내가 순정만화를 읽으면서 너무 설레서 눈물도 흘리고 하는 사람이지만 정말 감동적인 스토리였다고 생각해요 아직도 제일 인상적인 장면임. 

 

서로가 서로를 구원했고, 알고 보면 미우라가 더 우카에게 구원받았다는 점이 아름다운 것 같다. 이런저런 장애물은 있었지만 전부 뛰어넘으면서 점점 더 돈독해져가는 둘을 끝까지 지켜보고 싶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평생 연재해줬으면 해.... 

 

하지만 이 작품에서 누구보다도 좋아하는 캐릭터는 따로 있는데... 하시모토 유루라는 캐릭터임. 

유루는 어릴 적 읽은 동화책의 왕자님을 동경해왔고 그 책을 항상 들고 다닐 정도로 좋아한다. 주제 넘은 발언이긴 하지만 그런 점이 살짝 나랑 겹쳐보이기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나와 다르게 자기 관리도 철저하고 귀엽고 결국 그 동화 속의 왕자님을 쟁취해냈다는 점이 멋있어서 내가 유루를 동경하게 됐다. 이제 성인인데 철없어 보인다는 건 나도 잘 알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누가 뭐라고 해도 지금은 나만의 슈가 왕자를 찾고 싶다는 생각.

 

유루 번외편의 첫 시작 장면은, 생각날 때 마다 보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있다. 

 

 

 

아직 완결작도 아니고, 좋아하는 부분이 엄청 많아서 차차 추가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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